"올해 R&D 예산 방향은"…과기정통부, 연구자와 간담회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16 13:11
수정2026.01.16 14: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5일)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2026년 주요 R&D 정책 방향 관련 충청권 연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출연연 연구자 및 연구행정 직원,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산업계를 포함하여 100여 명의 연구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2026년 국가 R&D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7년 주요 R&D 예산배분 조정방향 등에 대한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올해 정부 R&D 예산 35조 5천억 원의 주요 투자 방향과 '연구개발생태계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계획이 소개됐습니다.
또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을 국가 임무중심 연구기관으로 혁신하기 위한 기본방향과 PBS의 단계적 폐지, 평가·보상체계 개편,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점검체계의 전면적 개편 방향 등 제도 개선안도 공유됐습니다.
이후 연구자들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들에 대해 제안했고, 정책 보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연구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또 논의 내용을 세부 예산 배분과 R&D 제도 운영지침, 출연연 정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작년에는 연구생태계의 복원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였다면, 2026년에는 역대 최대의 R&D 예산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혁신과 성과를 위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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