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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고마워' 대만, 일본 협력 강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6 11:38
수정2026.01.16 13:25

[2025년 4월 당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중의원(왼쪽)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대만 총통부 캡처=연합뉴스)]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관방장관을 지낸 가토 가쓰노부 중의원을 만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16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가토 의원이 이끄는 일본 의원 대표단을 만나 "중국의 권위주의 세력의 부단한 대외 확장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국제행사에서 대만에 대한 반복적인 지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대만과 일본이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 총통은 다카이치 총리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반도체, 항공·우주 등 '17개 전략 분야'에 대한 중점투자가 자신이 2024년 취임 당시 밝힌 5대 신뢰산업(반도체·인공지능·군수·안전통제·통신산업)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대만·일본 디지털무역협의'와 '지역해관(세관)협력 업무협약(MOU)'은 앞으로 지역 안보, 경제 안보 및 하이테크 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심화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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