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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내수 개선·수출 호조에 경기회복 흐름 이어져”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16 10:39
수정2026.01.16 10:44

[재정경제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내수 개선과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 경기의 회복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회복 흐름 판단은 지난해 11월 이후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 장기간 연휴 등의 영향으로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9%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6% 늘었는데, 반도체(7.5%), 전자부품(5.0%), 의료정밀광학(7.7%) 등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7%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1.5% 증가했고, 건설기성(불변)도 건축공사가 늘면서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소매판매는 3.3%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전달보다 2.5%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점 100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달 물가는 2.3% 상승해 전월(2.4%)보다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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