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AI' 2단계 진출 SKT, 텍스트 넘어 이미지·음성까지 간다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16 09:29
수정2026.01.16 09:42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방문자가 SK텔레콤 A.X K1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연합뉴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단계에 진출한 SK텔레콤이 초거대 모델 'A.X K1'에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논문이나 업무 문서 등 이미지 형태의 자료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요약하는 기능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올 하반기 이후에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를 1단계보다 확대하고, 학습 언어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늘릴 방침입니다.
연구진 구성도 확대됐습니다. 기존 참여 8개 기관에 더해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실과 서울대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 연구실이 합류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계열사와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학술원 등 20여개 기관은 단계적으로 정예팀 모델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전날 진행된 1차 평가에서 5개 정예팀 중 통과한 3개 팀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는 수학, 지식, 장문 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10점 만점 기준 9.2점을 기록했다. LG AI연구원과 동일한 점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성과급에 부글부글…삼성전자 넉달만에 노조원 9배 폭증
- 2.[단독] 108억→18억 '뚝'…한화오션, 공정위 과징금 대폭 감액 확정
- 3.서울 탈출했는데 '망연자실'…경기도 '국평'도 부담되네
- 4."고맙다 외환당국"…환율 내리자 '이때다' 달러 사재기 열풍
- 5.수영장·헬스비 공제도 받으세요…연말정산 챙길 것들
- 6.[비즈 나우] 美, AI전력난에 원전 확대…제조역량 갖춘 韓 손짓
- 7.'서민딱지' 뗀 삼양·농심 경쟁…李 대통령 "2천원 진짜냐" 무색
- 8.[글로벌 비즈 브리핑] 일라이릴리, '커피 한 잔 값' 비만 알약 출시 예고 外
- 9.엔비디아-일라이릴리, 10억 달러 들여 공동 연구소 설립
- 10."벌어도 갚아도 빚만 는다"…1인당 빚 1억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