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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차기 기금운용본부장 인선 '촉각'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16 07:17
수정2026.01.16 07:19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 자금 1천400조원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의 차기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26일로 서원주 현 본부장의 1년 연장 임기가 공식 마무리되면서, 국민연금은 이제 새로운 투자 사령탑을 뽑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합니다. 

아직 임추위가 공식 구성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CIO 선임은 모집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인사 검증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까지 2∼4개월이 소요됩니다.

국민연금의 투자 노하우가 쌓인 만큼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잘 아는 내부 전문가가 조직을 추슬러야 하는 만큼 내부 승진이 거론됩니다. 이석원 전략부문장과 김종희 리스크부문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검증된 외부 전문가 영입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까다로운 검증 과정과 낮은 처우,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유능한 외부 전문가들이 지원을 꺼릴 수 있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서원주 본부장은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투명한 인선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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