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국대 선발전 1위…"글로벌 주도권 잡겠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1.15 17:57
수정2026.01.15 18:55
임우형 LG 인공지능(AI)연구원 공동원장이 오늘(15일)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를 통과해 2차에 오른 것에 대해 "연구원은 K-엑사원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생태계로 진화하는 국가대표 AI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LG AI연구원이 SK텔레콤, 업스테이지와 함께 2차에 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LG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이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등 세 부문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임우형 원장은 "K-엑사원이 글로벌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보여주는 결정적 지표"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으로의 적용 확산과 핵심 인재 육성 등 전방위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구광모 ㈜LG 회장의 주도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습니다.
한편 구광모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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