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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야? 겨울이야?' 제주 구좌 낮 최고 20.4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5 17:52
수정2026.01.15 17:54

[지난 13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 활짝 핀 수선화가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겨울인 1월 중순임에도 제주 곳곳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이 온 듯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좌의 일 최고기온이 20.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점별 최고기온이 성산(동부) 19.2도, 서귀포(남부) 18.8도, 제주(북부) 18.5도, 고산(서부) 17.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7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8∼11도)보다 8∼11도가량 높았습니다. 

특히 성산은 이날 관측 이래 1월 일 최고기온 역대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16일에도 제주는 아침 최저 6∼8도(평년 2∼4도), 낮 최고 15∼17도(평년 8∼11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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