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선 홀로서기' 첫 작품…아워홈, 가성비 뷔페 론칭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식품·유통·레저 사업으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가운데 가성비 뷔페 시장에 도전장을 낼 전망입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안에 신규 가성비 뷔페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첫 매장은 서울 최다 유동인구 지역인 종로 영풍빌딩의 지하로, 아워홈은 최근 관련 부동산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가성비 뷔페는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가성비 뷔페의 대표격인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평일 점심 1만 9천900원, 주말 2만 7천9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외식비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의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59개까지 줄었던 매장이 120여개로 2배 확대됐고 이랜드이츠의 지난해 매출은 사상 최대인 6천억원대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한화 품에 안긴 아워홈은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부를 인수하며 단체급식 업계 2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사업의 한 축으로 가성비 뷔페 등 외식사업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화는 식품·유통·레저 등을 아우르는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설립하는 인적 분할을 어제(14일) 결정했습니다.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엔 아워홈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편입됩니다.
김 부사장은 아워홈과 신세계푸드를 비롯해 미국 버거브랜드 파이브가이즈와 스텔라피자 등의 인수를 진두지휘하며 식품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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