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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마이어 아키텍츠' 카드…세계적 건축으로 차별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5 17:11
수정2026.01.15 17:25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설계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그룹 마이어 아키텍츠와 손잡습니다. 글로벌 랜드마크를 설계해 온 건축 철학을 적용해 성수 일대를 상징하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마이어 아키텍츠는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과 로마 아라 파치스 박물관, 게티 센터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설계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게티 센터는 건축과 자연, 도시 맥락의 조화를 완성도 높게 구현한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이어 아키텍츠의 건축은 '빛'과 '공간의 질서'를 핵심으로 합니다. 백색을 빛을 담아내는 매개로 활용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깊이를 드러내며, 도시와 자연, 인간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 철학을 제시해 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건축 철학이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성수4지구의 입지적·도시적 잠재력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는 획일적인 아파트를 넘어 세계적 건축이 적용된 상징적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 외관뿐 아니라 공간 구성과 동선, 커뮤니티 계획 전반에 마이어 아키텍츠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거주민이 일상 속에서 건축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 차별화를 넘어 성수라는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성수4지구를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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