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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TSMC 작년 4분기 순익 23조원·35%↑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5 16:02
수정2026.01.15 17:27



대만 TSMC가 견조한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TSMC는 15일 작년 4분기 영업실적 발표에서 연결 매출액이 1조460억9천만 대만달러(약 48조6천700억원), 순이익은 5천57억 대만달러(약 23조5천억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5%, 순이익은 35.0%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순이익은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인 작년 3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7%, 순이익은 11.8% 각각 늘었습니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20명의 전망을 분석해 제시한 4천784억 대만달러를 크게 뛰어넘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예상치 평균 4천670억 대만달러보다도 웃도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TSMC의 호실적이 AI 하드웨어 수요에 대한 미국 칩 설계업체들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며 "TSMC는 자본지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최고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AI 수요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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