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가대표 AI' 1차 생존사는 LG·SKT·업스테이지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15 14:49
수정2026.01.15 15:14

[앵커]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5개 컨소시엄 중 네이버클라우드와 NC가 첫 번째 탈락사로 확정됐습니다. 

안지혜 기자, 조금 전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국가대표 AI'라는 타이틀을 놓고 기업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1차 생존사가 결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네이버클라우드와 NC가 1차 탈락 컨소시엄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곳이 2차 단계로 진출해 경쟁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정예팀들은 생존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GPU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최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컨소시엄과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등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앵커] 

최근 일부 컨소시엄이 외산 AI모델을 차용했다는 논란이 나오면서 이번 결과에 관심이 더 쏠렸는데요. 

오늘(15일) 평가 기준도 공개되는 건가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오늘 발표를 앞두고 국가 대표 AI의 조건인 독자 개발, 이른바 프롬 스크래치 기준을 두고 지난주부터 내내 논란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업스테이지·SK텔레콤의 중국 AI 업체 추론(인퍼런스) 코드 활용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알리바바 큐웬 모델 인코더·가중치 활용과 관련해, 이게 진짜 국산 AI가 맞냐는 시비가 붙은 건데요. 

정부는 기술적, 정책적, 윤리적 측면에서 국민들께 이번 평가 결과를 상세히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조금 전 브리핑이 시작됐습니다. 

구체적인 기준이 나오는 대로 이어지는 뉴스에서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편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SNS를 통해 "그동안 프롬 스크래치 등 이슈에 대해 정부가 뒷짐을 쥐고 있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전문가 평가기간이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탈락 기업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네이버 "과기부 판단 존중…국대AI 패자부활전 검토안해"
'독자 AI 탈락' 네이버·엔씨소프트, 주가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