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 담겼길래…재고떨이 논란에도 스타벅스 '오픈런'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5 14:14
수정2026.01.15 15:23
[사진 출저 / 당근]
스타벅스 럭키백이 올해도 빠른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1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럭키백은 맺아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이 펼쳐지며 다 완판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체 수량의 90%가 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각종 스타벅스 상품(MD)를 담은 꾸러미입니다. 매년 초 럭키백 전용 상품과 지난 시즌 출시 상품, 무료 음료 쿠폰 등을 담아 판매합니다.
올해 럭키백 가격은 7만2000원으로, 지난해 6만8000원보다 약 4000원 인상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2024년과 2025년 럭키백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해왔지만, 제품 원가 상승을 고려해 올해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은 지난해와 동일한 8종(가방 포함)입니다.
구성품은 커피 상품류(오리가미) 1종, 지난 시즌 출시 상품 가운데 스테인리스 텀블러 2개와 플라스틱 텀블러·가방·키체인 액세서리 중 3개, 머그 또는 글라스 1개가 포함됩니다. 일부 럭키백에는 무료 음료 쿠폰 4매가 랜덤으로 들어 있습니다. 올해 럭키백 가방은 백팩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럭키백 인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날 주요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럭키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재고 떨이라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스타벅스가 지난 시즌에 미처 다 팔지 못한 비인기 상품을 묶어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또 무료 음료 쿠폰이 극소수에게만 들어 있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럭키백 판매가 시작된 이후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리셀(되팔이) 글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무료 음료 쿠폰만 받고 럭키백을 그대로 되팔거나 일부 구성품을 따로 판매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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