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은행위, 암호화폐 법안 심의 중단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5 13:25
수정2026.01.15 13:29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15일로 예정됐던 암호화폐 관련 법안 표결을 연기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4일(현지시간) 팀 스콧 미 상원 은행위원장이 암호화폐 기업의 예상치 못한 반대 의견과 표결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들어 암호화폐 규제법안인 '클래러티법' 표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위원장은 수개월째 암호화폐 법안을 논의 중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에 반대하는 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우려를 표해 법안 심의를 강행하더라도 초당적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오후 X에 기고한 글에서 "나쁜 법안보다는 차라리 없는 게 낫다"면서 이 법안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권한을 약화해 "혁신을 억압하고 증권거래위에 종속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연간 일정 비율 수익률을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은행들은 고객 이탈을 막고자 이러한 방식을 금지하려 하는데, 이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제도를 없애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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