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에 中-브라질 '브로맨스'…무역규모 역대최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5 11:55
수정2026.01.15 11:57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고율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과 브라질의 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이 브라질에 부과한 관세의 충격을 완화하는데 중국이 기여하면서 브라질 수출의 중심축이 중국 쪽으로 한층 더 기울어졌기 때문이라고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SCMP는 브라질-중국 기업가위원회(CEBC, Brazil-China Business Council)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1천710억달러(약 251조원)로 전년도보다 8.2%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액수는 역대 최대로 브라질의 2위 교역 상대국인 미국과의 무역 규모 830억달러(122조원)의 두 배를 넘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브라질 전체 수출의 28.7%, 수입의 25.3%를 담당하며 수출입 모두에서 브라질의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액은 6% 증가한 1천억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으며 수입액은 11.6% 늘어난 709억달러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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