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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폰 지급 시작…3개월 한정에 이용도 제한적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1.15 11:07
수정2026.01.15 11:40

[앵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오늘(15일)부터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유효기간 석달에 각종 사용에도 제한을 둬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예상됩니다.

정대한 기자, 이용권 사용은 바로 가능한가요?

[기자]

쿠팡은 오늘 오전부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지급을 시작했는데요.



다만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고객마다 약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쿠팡 메인 페이지에 구매이용권 배너를 누르면쿠폰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쿠팡과 쿠팡이츠 이용권 각각 5천원, 쿠팡 트래블과 알럭스 이용권 각각 2만 원씩 총 5만 원 상당으로 상품당 1개의 구매 이용권만 적용할 수 있고, 지정된 서비스에서 단독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석달로 제한해 오는 4월 15일까지 써야하고, 차액도 환급받을 수 없는데요.

예를들어 2만 원 이용권으로 1만 5천 원의 상품을 구매하면 잔액 5천 원은 소멸됩니다.

[앵커]

이용권 사용도 일부 제한이 있다고요?

[기자]

우선 '쿠팡트래블'에서는 국내 숙박·티켓을 살 때만 이용권을 쓸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상품과 항공권, 치킨·커피 등 E쿠폰, 호텔뷔페 식사권 등 일부 상품은 이번 이용권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5천 원 쇼핑 이용권은 도서나 분유, 일부 쥬얼리 상품 등에 사용할 수 없는데요.

쿠팡이츠의 경우 매장별 최소 주문 금액 이상을 주문해야 사용할 수 있고, 포장 주문에는 이용권을 쓸 수 없습니다.

와우 멤버십을 탈퇴한 일반 회원의 경우, 로켓배송은 1만 9천 800원, 로켓직구는 2만 9천 800원 이상 각각 구매해야 구매이용권 사용이 가능한데요.

또한, 쿠팡을 아예 탈퇴한 회원은 재가입해야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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