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방문서 '금리 인하' 문구 삭제…인하 종료 수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15 10:58
수정2026.01.15 10:59
한국은행이 오늘(1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은은 통방문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관해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라는 표현을 배제했습니다.
한은은 "향후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통방문에서는 "향후 통화정책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및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에서 지난해 11월 '금리 인하 여부 및 시기를 조절하겠다'로 한차례 조절하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난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종결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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