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운용사 모집…간접투자로 7조원 공급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15 10:50
수정2026.01.15 12:02
[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 방식 자금모집을 위한 첫 단계로, 운용사 공모를 시작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부터 운용사 선정 공고를 개시하고 다음달 5일까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50조원을 공급하는 '국민성장펀드 조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올해 30조원 이상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성장펀드 지원은 크게 직접투자, 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대출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공고는 간접투자를 위한 것으로서 간접투자는 재정과 첨단전략산업기금,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정책 목적에 맞는 지분투자를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는 재정 4500억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1조500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5조5000억원 이상을 모집해,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간접투자 방식의 펀드는 '일반 정책성 펀드'와 '국민참여형 펀드'로 나뉩니다. 일반 정책성 펀드는 크게 산업전반지원, 스케일업·개별산업·지방지원, 초장기기술투자로 구분됩니다. 이 세가지에 국민참여형 펀드까지 포함해 총 4개의 운용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반 정책성 펀드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협력해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자펀드 운용사는 민간 기관투자자 자금을 모집하고 모아진 자금을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민참여형 펀드 운용사도 마찬가지로 산업은행과 협력해 공모펀드 운용사 및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합니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 등을 거쳐 국민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펀드를 출시·판매할 계획입니다.
일반 정책성 펀드의 경우 3월까지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6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추진합니다. 하반기에는 기관투자자 자금 모집 절차가 진행되며,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국민참여형 펀드는 3월 운용사 선정 이후 2분기 중 공모펀드 운용사 및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거칩니다. 이후 6~7월경 상품을 출시, 판매하고 하반기에는 산업현장에 자금이 투입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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