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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신약후보물질 매년 1개 이상 추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15 10:46
수정2026.01.15 10:49

[현지시간 14일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이 "내년부터 본 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김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사업 전략 및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및 자회사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 사장은 "회사의 핵심 기반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현재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출시돼 있으며, 지속적인 판매량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2030년까지 총 20종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키트루다, 듀피젠트, 트렘피아, 탈츠, 엔허투, 엔티비오, 오크레부스)의 바이오시밀러를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약 개발 확대와 관련해 최근 항제-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업계획서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본 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통해 차세대 치료 기술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형 '빅 파마(Big Pharma)' 모델로 성장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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