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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한국은행, 기준금리 5연속 유지 결정…통화정책 향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1.15 09:46
수정2026.01.15 13:41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NH금융연구소 소장, 박기홍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

2026년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환율과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여전히 불안하자, 한은은 반전 없는 금리 유지 결정을 내린 건데요. 하지만 당국의 계속되는 누르기에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고환율과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문제에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 1월 금통위 결과와 함께 앞으로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5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NH금융연구소 조영무 소장, 충북대 경제학과 박기홍 교수 나오셨습니다.



Q.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경제 상황, 금리인하 요인이 없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당국이 환율방어에 나서면서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에 28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런데도 달러 원 환율이 슬금슬금 오르자, 이번엔 관세청이 나서서 수출기업들의 외환거래를 점검하겠다고 했는데요. 환율이 잡힐까요?

Q. 이창용 총재는 원화가 휴지조각이 될 것이란 유튜버들의 주장을 언급하면서 환율에 대한 과도한 우려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달러 원 환율이 1500원 돌파 가능성은 낮을까요?

Q. 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예고했지만,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대비 30% 급감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에도 내내 집값 때문에 한은의 통화 결정이 발이 묶이지 않을까요? 



Q. 고환율 상황이 계속되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까요? 

Q.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는 올해 2%대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소득의 절반을 빚 갚는데 쓸 정도로 안 좋은데요. 내수 침체는 통화정책보다는 정부의 재정정책으로 풀어야 할까요?


우리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미 연준의 행보도 중요한데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오고부터 연준과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조만간 물러나기를 바란다고까지 공개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 제가 했다면 2천500만 달러면 충분했을 겁니다. 그런데 연준은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 우리는 나쁜 연준 의장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문제가 많지만, 특히 금리를 너무 높게 책정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흔들기에 우리 이창용 총재를 비롯해서 세계 중앙은행장들도 집단으로 반기를 들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두 사람 간의 충돌이 아니라, 과거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 충격 가능성도 있을까요?

Q. 미국의 지난해 12월 CPI가 2.7%로 나타났습니다. 근원 CPI도 2.6%로 내려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CPI 지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관세 영향이 없는 걸까요?

Q.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3.75% 수준인데요. 올해 5월이면 파월 의장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고 11월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언제, 또 몇 차례나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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