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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9.6조…역대 세 번째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15 09:40
수정2026.01.15 10:00

지난해 11월까지 나라살림살이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89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입니다. 

기획예산처가 오늘(15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적 총수입은 전년 대비 39조2천억원 증가한 581조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54조3천억원 증가한 624조4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3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년 전보다 8조3천억원 적자폭이 늘어 89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수입은 353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9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증가와 해외주식 호황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환원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세외수입은 28조4천억원으로 2조3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기금수입은 199조2천억원으로 8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작년 11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89조4천억원으로 10월보다 14조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12월까지 연간 국고채 발행량은 226조2천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97.9%에 달했습니다.

2차 추경에 따른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액은 231조1천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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