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구두개입'에 환율 10원 넘게 내려 1460원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15 09:35
수정2026.01.15 09:35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으로 달러-원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원화 약세에 대해 이례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것이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됩니다.
앞서 베센트 장관은 "현 상황이 한국의 견고한 경제 기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11원20전 하락한 1466원30전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2원50전 내린 1465원에 개장했습니다. 이후 하락폭을 줄이는 모양새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4일)까지 열흘째 상승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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