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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보스턴 연은 총재 "새 연준 의장 부임해도 금리인하 불확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1.15 07:47
수정2026.01.15 07:48


에릭 로젠그렌 전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부임한다 해도 금리인하는 불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젠그렌 전 총재는 "행정부는 금리를 상당 폭 인하해야 한다고 믿지 않는 사람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는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밝힌 입장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낙관론의 상당 부분은 새 연준 의장이 취임하는 올해 하반기에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며 "하지만 연준의 금리 결정은 여전히 위원회 전체의 결정"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로젠그렌 전 총재는 "누가 임명되든 충분한 신뢰도와 강력한 주장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다수 위원을 설득해야 한다"며 "결국 새 연준 의장이 임명된다 해도 금리인하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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