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트럼프 상호관세 판결 지연…美, 이란 군사 개입 임박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1.15 06:43
수정2026.01.15 07:08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최근 시장에 지켜봐야 할 변수들이 많습니다.
오늘(15일)도 트럼프의 상호관세 판결이 또다시 지연되고 이란과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가, 은행주들이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는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시장은 기술주와 금융주를 필두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09%p 빠졌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3%, 1% 내려갔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전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칩 반입을 허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리며 사실상 수입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자 2% 넘게 급락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나마 최근 호재가 여럿 나오고 있는 알파벳은 낙폭이 적었는데요.
밤사이에도 구글 제미나이가 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퍼스널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애플의 인텔리전스와 경쟁 구도에 놓일 것으로 보이면서 애플 주가는 0.42% 떨어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특히 4% 넘게 급락했는데요.
브로드컴이 소유한 VM웨어의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용 중단 지시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메타와 테슬라도 2%가량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대형주들은 크게 빠지면서 지수가 하락했지만, 하락한 종목보다 상승한 업종들이 더 많으면서 지수 수면 아래 순환매 장세가 나타났는데요.
이는 시장 불확실성에도 미국의 성장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나 큰 폭으로 반등했고요.
GDP 산출에 반영되는 통제그룹 소매판매 역시 0.4%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물가 부담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11월 도매물가는 전월대비 0.2% 올라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왔고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을 하회했습니다.
물론 연간 기준으로는 3% 올라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이 중 80% 이상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은 베이지북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지역 중 8개 지역에서 약간 또는 완만한 속도의 성장을 보고했다며, 소비자 지출이 연말연시 쇼핑 시즌에 힘입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해선 향후 가격 상승률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는 괜찮고, 물가는 다소 지켜볼 여지가 있다 보니 연은 총재들은 단기간에 금리 인하가 있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지금으로서는 인하가 너무 이르다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요.
안나 폴슨 연은 총재 역시 물가와 고용이 안정될 경우 올해 후반에 기준금리를 다시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친 트럼프 인사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추진을 이유로 정책 금리 인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은 1.0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은 가격도 오늘 7% 넘게 뛰어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에는 상승하다가, 장 막판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며,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하자 급반전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18%, 1.05%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트럼프의 상호관세 판결이 나오지 않으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2%p, 2년물 금리가 0.01%p 떨어졌습니다.
최근 시장에 지켜봐야 할 변수들이 많습니다.
오늘(15일)도 트럼프의 상호관세 판결이 또다시 지연되고 이란과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가, 은행주들이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는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시장은 기술주와 금융주를 필두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09%p 빠졌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3%, 1% 내려갔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전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칩 반입을 허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리며 사실상 수입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자 2% 넘게 급락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나마 최근 호재가 여럿 나오고 있는 알파벳은 낙폭이 적었는데요.
밤사이에도 구글 제미나이가 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퍼스널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애플의 인텔리전스와 경쟁 구도에 놓일 것으로 보이면서 애플 주가는 0.42% 떨어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특히 4% 넘게 급락했는데요.
브로드컴이 소유한 VM웨어의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용 중단 지시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메타와 테슬라도 2%가량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대형주들은 크게 빠지면서 지수가 하락했지만, 하락한 종목보다 상승한 업종들이 더 많으면서 지수 수면 아래 순환매 장세가 나타났는데요.
이는 시장 불확실성에도 미국의 성장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나 큰 폭으로 반등했고요.
GDP 산출에 반영되는 통제그룹 소매판매 역시 0.4%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물가 부담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11월 도매물가는 전월대비 0.2% 올라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왔고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을 하회했습니다.
물론 연간 기준으로는 3% 올라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이 중 80% 이상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은 베이지북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지역 중 8개 지역에서 약간 또는 완만한 속도의 성장을 보고했다며, 소비자 지출이 연말연시 쇼핑 시즌에 힘입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해선 향후 가격 상승률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는 괜찮고, 물가는 다소 지켜볼 여지가 있다 보니 연은 총재들은 단기간에 금리 인하가 있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지금으로서는 인하가 너무 이르다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요.
안나 폴슨 연은 총재 역시 물가와 고용이 안정될 경우 올해 후반에 기준금리를 다시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친 트럼프 인사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추진을 이유로 정책 금리 인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은 1.0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은 가격도 오늘 7% 넘게 뛰어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에는 상승하다가, 장 막판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며,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하자 급반전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18%, 1.05%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트럼프의 상호관세 판결이 나오지 않으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2%p, 2년물 금리가 0.01%p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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