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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쉬었음' 30대 청년, 최대 치록…노동시장 활력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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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15 05:54
수정2026.01.15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반도체 질주…韓 EPS 증가율 세계 1위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주요 10개국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NH투자증권,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EPS 추정치는 453원 50전으로, 지난해보다 54.3%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PS추정치 증가율 2위인 대만 자취안지수 상장사의 2.2배, 미국과 인도,베트남 EPS 증가율도 모두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반도체 투톱' 덕분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 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252개 상장사의 올해 순이익 증가분, 108조 5422억 원 중 70.8%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요폭증·공급부족…달러, 서울부동산 닮아간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다시 높아지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처럼 외환시장도 수요와 공급 간 균형이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정규장 마감 시간 환율은 3.8원 상승한 1477.5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에도 원화값이 계속 추락하는 것은 구조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 때문입니다.

확장적인 재정·통화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원화 약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외국인들이 투자한 국내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아 달러로 환전한 후 본국으로 송금하는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공정위, 쿠팡 '시장지배적 사업자' 내달 지정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는지를 놓고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쿠팡이 온라인쇼핑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쿠팡이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업 행위가 경쟁을 저해하는 지위 남용에 해당하는지를 심의합니다.

이르면 다음 달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사 상품을 끼워 파는 행위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로 판명되면, 공정위는 관련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쿠팡 멤버십에는 서비스 분리나 요금 체계 조정 등을 명령하는 조치를 병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금감원, 8대지주 지배구조 '고강도' 점검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이번 달 내에 국내 8대 금융지주사 전체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특별점검에 착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주사 지배구조를 가리켜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직격한 후 금감원이 본격적으로 금융지주 지배구조 손보기에 착수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금감원이 구체적인 사례까지 일일이 적시하며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예고하자 금융권 안팎에서도 긴장감이고조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선 당국의 주관적인 잣대가 금융사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강남 재건축 아파트 3.3㎡당 1억 넘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 가격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1억 784만 원으로, 2024년보다 보다 약 23.4% 올랐고,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입니다.

강남구 내에서도 한강과 가까운 압구정동이 지난해 대비 19.3%,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개포·대치동 재건축 아파트가 각각 15.8%, 17.9% 올린 가격 상승 폭이 컸습니다.

◇ 노동시장 한파에 '그냥 쉬는 30대' 역대 최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고 답한 30대 인구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55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8000명 늘었습니다.

특히 구직 의사 없이 그냥 쉰 30대가 30만 900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5.0%에 머물렀고, 청년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1%였습니다.

연간 취업자 수도 2년 연속 10만 명대 증가에 그쳤습니다.

노동시장의 활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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