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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문기구 신설…"보험 판별시 외부전문가 의견 청취"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1.14 18:10
수정2026.01.14 18:10

[한화생명 '고객신뢰+PLUS 자문위원회'(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 독립 자문기구인 ‘고객신뢰+PLUS 자문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오늘(14일) 복잡하고 장기적인 보험상품의 특성상 사안별로 판단이 엇갈리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해,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문위원회는 경영·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의사, 보험계리,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보험·금융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은 내부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연계해 소비자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화생명은 1분기 중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소비자 보호 체계를 전사적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어제(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PLUS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IFC 등 4개 판매자회사 대표이사와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보험업권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보험은 미래의 불안을 안심으로 바꾸는 신뢰의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보호는 비용이 아닌 투자이며, 이것이 한화생명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오늘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짐이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천과 결실의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고 찾는 한화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전 임직원과 GA 자회사 설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지속적으로 내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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