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재협상…노조 "9시까지 타결 안되면 파업 연장"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14 17:41
수정2026.01.14 18:18
[앵커]
서울버스 노조 총파업이 이틀째가 됐습니다.
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서울 시내버스가 역대 최장기간 운행을 멈춘 가운데 노사가 총파업 이후 처음으로 다시 협상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밤 9시 전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15일)도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김동필 기자, 현재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후 3시부터 2차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조 측은 오늘(14일) 오후 9시를 데드라인으로 잡았는데요.
유재호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사무부처장은 "오후 9시 전에 합의돼야 오전 3시 30분 첫 차를 운전할 기사들이 잠을 잘 수 있다"라며 "안전 운전을 위함으로, 저녁 식사 시간 없이 집중 교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임금개편안은 논의 대상이 아니고, 올해 임금 인상 정도만 논의하겠다면서 3% 인상이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개편이 임금 인상의 전제조건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앵커]
협상이 또 결렬될 경우 내일 아침 출근길도 걱정입니다만, 당장 퇴근길 불편이 큰 상황인데, 서울시가 추가 교통 대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재협상과 별개로 오늘 시내버스 운행은 멈춘 상태라 퇴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하며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2시간씩 연장으로 확대하면서 평시 대비 203회 운행을 늘렸고, 혼잡도가 높은 2호선 역에는 빈열차를 투입했습니다.
또 인근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무료 전세버스 763대를 투입하는 한편,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서울버스 노조 총파업이 이틀째가 됐습니다.
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서울 시내버스가 역대 최장기간 운행을 멈춘 가운데 노사가 총파업 이후 처음으로 다시 협상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밤 9시 전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15일)도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김동필 기자, 현재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후 3시부터 2차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조 측은 오늘(14일) 오후 9시를 데드라인으로 잡았는데요.
유재호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사무부처장은 "오후 9시 전에 합의돼야 오전 3시 30분 첫 차를 운전할 기사들이 잠을 잘 수 있다"라며 "안전 운전을 위함으로, 저녁 식사 시간 없이 집중 교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임금개편안은 논의 대상이 아니고, 올해 임금 인상 정도만 논의하겠다면서 3% 인상이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개편이 임금 인상의 전제조건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앵커]
협상이 또 결렬될 경우 내일 아침 출근길도 걱정입니다만, 당장 퇴근길 불편이 큰 상황인데, 서울시가 추가 교통 대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재협상과 별개로 오늘 시내버스 운행은 멈춘 상태라 퇴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하며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2시간씩 연장으로 확대하면서 평시 대비 203회 운행을 늘렸고, 혼잡도가 높은 2호선 역에는 빈열차를 투입했습니다.
또 인근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무료 전세버스 763대를 투입하는 한편,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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