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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망 알뜰폰도 해킹 보상…2월부터 50GB 제공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14 17:33
수정2026.01.14 17:44

[사진 = KT망 알뜰폰 요금제 캡처본]

KT가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에게도 이달 말 가입회선을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데이터 무료 제공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엠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 등 KT망 알뜰폰 사업자들은 오늘(14일) 오후 공지를 통해 다음 달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매월 50GB씩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기준 후불 회선 고객이 적용 대상입니다. IoT나 패드/워치류, 데이터쉐어링, 선불 회선은 제외됩니다. 선물하기나 잔여데이터 이월도 불가합니다. 

KT는 지난달 30일 해킹 사태에 따른 보상안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KT망 알뜰폰 이용자에 대해서는 KT 고객(100GB)의 절반인 50GB씩 데이터 제공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같은 망을 쓰지만 데이터 보상은 절반인 데 대해 KT는 "일반 가입자와 알뜰폰 가입자 간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제 구성을 고려한 차등 지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부 KT망 알뜰폰 상품의 경우 월 100원대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오는 31일까지 가입하면 월 100원으로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만큼 이달 안에 KT망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고객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KT망 알뜰폰 고객은 400만명, 이중 후불 가입자는 3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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