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일반열차 이용객 1억4천만 명 돌파…코레일, 역대 최대 수송 기록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4 17:07
수정2026.01.14 18:30
[붐비는 서울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KTX와 일반열차를 이용한 승객이 1억4천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 한 해 철도 이용객이 총 1억4천62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4만 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열차별로는 KTX 이용객이 9천271만 명,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이용객이 5천35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수능 이후 첫 주말인 11월 15일로, 하루 55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하루 평균 12만 명)이었으며, 동대구역, 대전역, 부산역, 용산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다 이용 구간은 서울~부산 노선으로, 연간 776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코레일은 역대 최대 수송 실적의 배경으로 신규 노선 개통 효과를 꼽았습니다. 지난해 개통한 동해선은 186만 명이 이용했고,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은 21만 명, 목포보성선은 16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해선에는 KTX-이음이 추가 투입되며 강릉~부산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중앙선과 강릉선 KTX 운행 확대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중앙선 KTX는 하루 운행 횟수를 3배로 늘리며 연간 275만 명이 이용했고, 관광 수요가 높은 강릉선 역시 좌석 공급이 확대됐습니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도 처음으로 600만 명을 넘어 60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레일은 다국어 예매 서비스 확대, 해외카드 결제 지원 자동발매기 도입, 외국인 전용 안내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방한 관광 수요를 흡수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역대 최대 이용 실적은 철도 서비스 확대와 고객 편의 개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열차 운행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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