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세계1위, 中 작년 車 생산·판매량 10% 안팎↑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4 15:48
수정2026.01.14 15:54
[중국 동부 산둥성 옌타이에서 수출 대기 중인 BYD 자동차 (AFP=연합뉴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 판매량이 17년째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였고,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수출량은 두배 늘었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14일 밝혔습니다.
CAAM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천453만1천대로 2024년 대비 10.4% 늘었고, 판매량은 3천440만대로 9.4% 증가했습니다.
생산·판매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로, 17년째 세계 1위를 지켰다고 CAAM은 설명했습니다. 또 3년 연속 생산·판매량이 3천만대를 넘기게 됐습니다.
중국이 전략 육성해온 신에너지차는 지난해 1천662만6천대가 생산돼 전년 대비 29% 증가율을 보였고,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천649만대로 28.2% 늘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700만대를 웃돌았고,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2024년(128만대)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261만5천대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내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 점유율은 69.5%로 2024년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고 CAAM은 전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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