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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사상 최고가' 금값, 은값…은 4% 급등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4 14:52
수정2026.01.14 18:05

 

국제 금값과 은값이 나란히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특히 은값은 4%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 온스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가격은 전장 대비 1.07% 오른 4천635.59달러를 나타내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4천634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국제 은 현물가격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현재 전장보다 4.73% 급등한 온스당 91.0676달러로 사상 처음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3일 70달러, 29일 80달러를 차례로 넘어선 데 이어 단숨에 90달러까지 돌파하는 파죽지세 양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공격, 추가적인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긴장 등이 맞물리며 귀금속의 랠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금과 은 가격이 지난해 각각 64%, 142% 급등하며 45년 만의 가장 큰 랠리를 펼친 데 이어 연초에도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주석 가격도 이날 최대 상승률이 6%에 달해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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