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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배민 잡는다…컬리, 서초에 '1시간 배송' 거점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1.14 14:48
수정2026.01.14 17:56

[앵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커머스 시장의 고객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컬리는 신선식품 등을 1시간 안에 배달해 주는 '퀵커머스' 거점을 본격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정대한 기자, 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퀵커머스 '컬리나우'의 서비스 거점을 이번 1분기 중 서울 서초구에 세울 예정입니다.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뷰티 제품까지 앱에서 주문하면 1시간 안에 서초구와 인근 지역까지 배달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컬리나우는 지난 2024년 서울 상암동에 DMC점을 처음 세웠고, 이후 도곡점을 2호점으로 낸 지 1년 4개월 만에 서초점을 세우는 건데요.

주거와 오피스 상권이 함께 밀집한 강남권역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컬리 관계자에 따르면 서초점 뿐 아니라 올해 안에 추가 지점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유통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하죠? 

[기자] 

컬리나우와 경쟁하는 퀵커머스는 배달의민족의 'B마트', 쿠팡이츠의 '장보기'가 대표적입니다. 

지난 2019년 등장한 B마트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후발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편의점과 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업계들도 이들 퀵커머스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B마트의 경우, 편의점 4사와 이마트, 홈플러스가 입점했고 쿠팡이츠에는 GS25와 CU,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입점해 퀵커머스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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