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공시 2만5138건…불성실공시 대폭 감소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14 12:07
수정2026.01.14 12:07
[자료=한국거래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2만5138건으로 2024년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에 힘 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및 영문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상장법인의 자발적인 영문공시 등이 증가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수시공시는 2만2143건으로 6.2%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에 힘 입어 기업 영업활동 관련 공시(+578건)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지난해 영문공시는 985건으로, 전년 대비 36.6% 늘었습니다. 영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등을 포함한 영문 자율공시(+38건)가 증가했고, 영문 수시공시(+135건)도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81건으로, 2024년 113건 대비 대폭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관리 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상증자·주식관련사채 발행의 불성실공시 발생도 기존 51건에서 29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불성실공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코스닥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규상장법인 대상 분기별 공시 교육을 통해 공시체계 조기 구축 및 성실 공시 이행을 독려하는 등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 강화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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