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양호한 투자심리 지속"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1.14 11:54
수정2026.01.14 12:00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선진국 국채금리(10년물)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비둘기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도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국채금리가 올랐습니다.
아울러 일본은 일본은행(BOJ)의 정책금리 인상 및 다카이치 내각의 확장 재정정책 실행 등으로, 독일은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환율 측면에서 미 달러화는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 등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매파적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으로, 파운드화는 재정우려 완화 및 경상수지 적자 축소 등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는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가이던스 부재와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 등으로 약세였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에선 달러-원 환율이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전환 등으로 상승했다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한 후, 올해 들어서는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확대됐습니다.
주식자금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반도체기업 수익성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순유입 전환했고, 채권자금은 대규모 채권 만기도래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습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와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 모두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고, CDS 프리미엄도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며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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