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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공과 손잡고 '건설 안전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4 11:53
수정2026.01.14 11:57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서울시 산하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AI와 로봇 등 혁신 기술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는 안전 협업에 나섭니다.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도 공동 추진합니다.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검증해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건설과 3개 기관은 국내 최초로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를 공동 개최합니다. 모집 분야는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4개 분야로, 접수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건설 안전 분야에서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기술 검증(PoC) 및 사업화 지원금 ▲스케일업 지원 ▲후속 연계 사업 참여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 유치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현대건설은 이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스타트업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 한 해에만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검증과 공동 연구, 사업화 등을 진행 중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안전 기술과 서비스는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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