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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비욘드 성수'로 승부수…성수1지구에 100년 랜드마크 도전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4 11:47
수정2026.01.14 11:58


GS건설이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수주전에 뛰어들며, 리브랜딩 1년의 성과를 집약한 차별화 전략 '비욘드 성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GS건설은 한강변 핵심 입지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성수1지구) 수주에 도전하며, 성수동의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 온 변화와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 온 만큼 성수1지구에 이를 집약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GS건설은 성수1지구를 자이(Xi)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상징적 현장'으로 규정하고, 도시정비사업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수주 지원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조합원들과 소통에 나서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S건설이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입니다. 획일화된 하이엔드 주거 경쟁을 넘어,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를 구현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서울 대표 주거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이끄는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등 글로벌 건축 거장들과 협업에 나섭니다. 성수동 고유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를 통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공간으로 완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GS건설은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주거 솔루션을 제안해, 입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주거 경험의 품격을 높일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상징적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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