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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교원투어 다 털렸나…당국 조사 착수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14 11:23
수정2026.01.14 12:01

[앵커]

교원그룹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아직도 유출 정보가 고객들의 것인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식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먼저 현재까지의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만 확인이 됐고, 그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교원그룹 정보 유출사고는 지난 10일 오전 8시경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구몬과 빨간펜 등 전 계열사 홈페이지 접속 장애와 내부 시스템 오류가 있었는데요.

교원그룹은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를 비롯해 관련 수사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13일) 오전 9시 정보유출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교원그룹은 어제부터 고객 안내를 시작했는데요.

문자와 알림톡 등으로 조사 진행 상황과 확인된 내용을 단계별로 고객들에게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교원그룹의 고객 규모, 어느 정도 됩니까?

[기자]

교원그룹은 계열사의 구체적인 회원 규모를 공개하진 않고 있는데, 중복 고객 수를 제외하면 556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교원은 구몬과 빨간펜, 교원투어, 교원라이프 등 교육사업부터 렌털, 여행, 상조까지 사실상 전 연령대 고객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특히 구몬이나 빨간펜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 고객이어서, 미성년자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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