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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끼다 눈물난다…바슈롬, 다음달 가격 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14 11:23
수정2026.01.14 12:01

[앵커]

새해 들어 먹거리를 중심으로 잇따라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시력 교정을 위한 콘택트렌즈도 가격이 인상됩니다.

고환율 등의 여파로 전방위적 물가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 렌즈 가격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콘택트렌즈 브랜드 바슈롬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3% 인상합니다.

대표 제품인 '바이오트루 원데이' 근시용 보름치(30개입)는 4만 3천 원에서 5만 2천 원으로 20.9% 비싸지고요.

난시용도 5만 5천 원에서 6만 1천 원으로 10.9% 인상됩니다.

'소프렌 데일리(근시용 30개입)'는 3만 7천 원으로 23%, '울트라 원데이(근시용 30개입)'는 6만 7천 원으로 9.8% 오릅니다.

앞서 아큐브와 알콘 등이 지난해 6~7월 가격을 올렸는데요.

반년 만에 콘택트렌즈 가격 부담이 또 커지는 셈입니다.

[앵커]

렌즈뿐만 아니라 먹거리, 패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커피빈은 최근 드립커피와 디카페인 가격을 200~300원 올렸고, 네스프레소도 캡슐 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최대 7% 인상했습니다.

편의점 업계도 이달 들어 자체 브랜드, PB 상품 가격을 올렸는데요.

세븐일레븐은 과자와 디저트 등 4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5%, GS25는 소시지와 팝콘 등을 3~6% 인상했습니다.

인기 패션 브랜드 가격도 비싸졌는데요.

뉴발란스는 지난달 러닝화 대표 모델인 '740' 제품들의 가격을 7.2% 올렸고, 푸마도 인기 모델 '스피드캣 OG' 가격을 이달 들어 14만 9천 원으로 7% 인상했습니다.

고환율 장기화로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며 소비자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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