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3시 재협상…타결 땐 내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14 11:23
수정2026.01.14 12:01
[앵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사가 오후 협상 테이블을 다시 엽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될 텐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일단 노사의 협상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서울 버스 노사가 오늘(14일) 오후 3시에 만나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협상이 잘 돼서 오늘 밤 12시 전에 합의를 하면, 빠르면 내일(15일) 첫 차부터 서울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잘 된다고 해도 오늘 하루는 또 출퇴근길 대란이 이어지는 겁니다.
만약 오후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버스 운행 중단은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노사는 2024년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대법 판결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정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임금체계개편을 전제로 10.3% 인상을, 노조는 현행 유지를 전제로 3%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대로라면 임금 인상률은 20% 달한다고 맞서고 있어, 양측 이견이 좁혀질지는 안갯속입니다.
[앵커]
오후에 타결이 된다 해도 오늘은 출퇴근길 불편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서울시 대책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과 대체 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였던 집중배차시간을 각각 오전 11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늘립니다.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 횟수를 기존 172회에서 203회로 확대합니다.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새벽 1시에서 2시로 연장합니다.
어제(13일) 8만 명 시민들이 탑승한 지하철역 연계 전세버스는 어제 677대 투입에서 오늘부터는 763대로 늘립니다.
시는 택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법인·개인택시 사업조합에 출퇴근 시간대 많은 택시들이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운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사가 오후 협상 테이블을 다시 엽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될 텐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일단 노사의 협상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서울 버스 노사가 오늘(14일) 오후 3시에 만나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협상이 잘 돼서 오늘 밤 12시 전에 합의를 하면, 빠르면 내일(15일) 첫 차부터 서울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잘 된다고 해도 오늘 하루는 또 출퇴근길 대란이 이어지는 겁니다.
만약 오후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버스 운행 중단은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노사는 2024년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대법 판결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정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임금체계개편을 전제로 10.3% 인상을, 노조는 현행 유지를 전제로 3%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대로라면 임금 인상률은 20% 달한다고 맞서고 있어, 양측 이견이 좁혀질지는 안갯속입니다.
[앵커]
오후에 타결이 된다 해도 오늘은 출퇴근길 불편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서울시 대책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과 대체 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였던 집중배차시간을 각각 오전 11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늘립니다.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 횟수를 기존 172회에서 203회로 확대합니다.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새벽 1시에서 2시로 연장합니다.
어제(13일) 8만 명 시민들이 탑승한 지하철역 연계 전세버스는 어제 677대 투입에서 오늘부터는 763대로 늘립니다.
시는 택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법인·개인택시 사업조합에 출퇴근 시간대 많은 택시들이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운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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