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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류지로 간 뜻은?…백제 문화 영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4 11:02
수정2026.01.14 14:29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관람하고 있다. (나라=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14일 나라현에 위치한 호류지(법륭사)를 찾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류지는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백제의 기술과 문화가 깊이 반영된 사찰입니다.

아스카 시대(7세기) 에 건립되었는데 백제 출신 기술자들이 호류지 창건과 건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의 영향은 일본 불교와 건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표적으로 백제관음상(쿠다라관음)이 호류지 대보장전에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백제의 조각 예술이 일본에 전해진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대통령은 호류지 도착 직후 현장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했으며, 짧은 환담을 한 이후 나란히 사찰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전날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이룬 이 대통령은 이날 호류지 방문과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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