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 급등, 9만5000달러 돌파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1.14 07:43
수정2026.01.14 09:03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14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4.55% 오른 9만533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9만 5000달러 선을 탈환했습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7.40% 오른 3323달러, 엑스알피(옛 리플)는 5.64% 올라 2.1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 대비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연간 상승률과 같은 수준입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향해 재차 금리 인하를 압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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