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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현대차는 이제 로봇주?” 목표주가 줄상향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14 06:44
수정2026.01.14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3일)저녁에도 자동차 관련주는 질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현대차가 연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요.

현대차는 이제 '로봇주'로 봐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씨넷은 아틀라스를 이번 CES 로봇 분야 최고상에 선정하면서 "올해 행사에서 확인한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

프로토타입은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로보틱스 부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피지컬 AI 시대의 주역"이라며 "아틀라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 강화로 생태계에 합류해 기술 개발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선도 업체와의 기술 격차도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3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는데, 어제 현대차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도 10%대 급등하면서 40만 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주도 동반 상승했고, 로봇 밸류체인 내의 다른 종목들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분간 현대차 주도의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해 보시죠.

코스피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이제 4700선 돌파 초읽기에 들어섰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살펴보시면, 앞서 짚었던 현대차가 두 자릿수대 상승세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재개 등 정책 기대감과 탄산리튬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그간 부진했던 2차 전지주들도 기지개를 펴는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4%대 오르면서 39만 4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모멘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대 상승한 반면, 그간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 온 반도체 종목은 쉬어갔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 등락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제 저녁 삼성전자는 0.50%, SK하이닉스는 1.3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2차 전지, 배터리 완성체 업체부터 원자재 관련주까지 전반적으로 흐름 좋았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이 3%, 에코프로는 4%대 상승했습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2.73% 하락하며 장 마쳤습니다.

지수 자체도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가 쉬어도 랠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14일)장 주인공은 누가 될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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