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 지옥'…오후엔 협상 재개 '촉각'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14 05:56
수정2026.01.14 06:43
[앵커]
오늘(14일) 출근길도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에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만큼 극적 타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박규준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13일) 하루, 말 그대로 출근 지옥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싶을 정도로 시민들 불편이 컸는데요.
오늘 막판 협상 타결 가능성은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서울 버스 노사가 오늘 오후 3시에 만나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협상이 잘 돼서 오늘 밤 12시 전에 합의를 하면 당장 내일(15일) 첫 차부터 서울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잘 된다고 해도 오늘 하루는 또 출퇴근길 대란이 이어지는 겁니다.
만약 오후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버스 운행 중단은 계속됩니다.
파업 첫날이던 어제는 서울 시내버스 총 7천여 대 가운데 고작 6.8%인 478대만 운행이 된 만큼, 시민들 불편이 컸습니다.
결국 오후 열리는 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기댈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노사는 2024년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판결한 대법 판결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정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막기 위해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10.3% 임금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가 임금 상승은 별도 소송을 받아내겠다며, 임금체계 개편 없는 3%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대로라면 총 임금 인상률이 20%에 달한다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타결이 가능할지 여부는 안갯속입니다.
[앵커]
기업 소식도 짚어보죠.
SK하이닉스 요즘 잘 나가는데, 인텔을 제쳤다는 소식도 있네요?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기존 3위이던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탑3에 오른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집계를 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매출은 606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90조 원으로 전년 대비 37%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점유율이 7.6%로 늘었습니다.
반면 인텔은 지난해 매출이 4% 줄면서 점유율이 6%로 내려와 SK하이닉스에 자리를 내줬는데요.
업계 전체로 보면 지난해 엔비디아 매출이 업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위를 공고히 했고, 삼성전자는 725억 달러로 2위를 지켜냈습니다.
[앵커]
다른 소식 하나 더 짚어보죠.
현대차가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을 최근 영입했어요?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개발을 주도할 사령탑으로 엔비디아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현대차는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을 현대차그룹 사장급인 '첨단차플랫폼'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박 신임 사장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AI를 총괄했고, 그 이전 테슬라에선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 기술개발 초기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박 사장을 선임한 건 기술과 양산을 모두 해본 그의 희소한 이력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박규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오늘(14일) 출근길도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에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만큼 극적 타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박규준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13일) 하루, 말 그대로 출근 지옥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싶을 정도로 시민들 불편이 컸는데요.
오늘 막판 협상 타결 가능성은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서울 버스 노사가 오늘 오후 3시에 만나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협상이 잘 돼서 오늘 밤 12시 전에 합의를 하면 당장 내일(15일) 첫 차부터 서울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잘 된다고 해도 오늘 하루는 또 출퇴근길 대란이 이어지는 겁니다.
만약 오후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버스 운행 중단은 계속됩니다.
파업 첫날이던 어제는 서울 시내버스 총 7천여 대 가운데 고작 6.8%인 478대만 운행이 된 만큼, 시민들 불편이 컸습니다.
결국 오후 열리는 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기댈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노사는 2024년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판결한 대법 판결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정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막기 위해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10.3% 임금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가 임금 상승은 별도 소송을 받아내겠다며, 임금체계 개편 없는 3%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대로라면 총 임금 인상률이 20%에 달한다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타결이 가능할지 여부는 안갯속입니다.
[앵커]
기업 소식도 짚어보죠.
SK하이닉스 요즘 잘 나가는데, 인텔을 제쳤다는 소식도 있네요?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기존 3위이던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탑3에 오른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집계를 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매출은 606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90조 원으로 전년 대비 37%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점유율이 7.6%로 늘었습니다.
반면 인텔은 지난해 매출이 4% 줄면서 점유율이 6%로 내려와 SK하이닉스에 자리를 내줬는데요.
업계 전체로 보면 지난해 엔비디아 매출이 업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위를 공고히 했고, 삼성전자는 725억 달러로 2위를 지켜냈습니다.
[앵커]
다른 소식 하나 더 짚어보죠.
현대차가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을 최근 영입했어요?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개발을 주도할 사령탑으로 엔비디아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현대차는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을 현대차그룹 사장급인 '첨단차플랫폼'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박 신임 사장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AI를 총괄했고, 그 이전 테슬라에선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 기술개발 초기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박 사장을 선임한 건 기술과 양산을 모두 해본 그의 희소한 이력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박규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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