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도 뚫리나…환율 백약이 무효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13 17:50
수정2026.01.13 18:46
[앵커]
반면에 원화가치 하락은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어느새 1470원선 위로 올라서며 백약이 무효라는 얘기마저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사상 세 번째로 환율 1천 500원 시대를 맞는 거 아니냐는 공포감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지속되자 관세청까지 나서 1천백여 개 기업에 대한 특별검사에도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어서 외환시장 움직임도 알아봅니다.
신성우 기자, 오늘(13일)도 환율이 더 올랐군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12일)보다 5원 30전 오른 1,473원 70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1,468원선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난해 말 당국 개입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470원을 넘겼는데요.
벌써 9 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달러 강세장이 아닌데도 환율이 뛴 것은 그만큼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베네수엘라, 이란 등을 둘러싸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데다, 최근 급락하고 있는 엔화와의 동조화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간 당국이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약발이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외환시장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재 환율 상황을 거론하고 나섰죠?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동을 걸었는데요.
그러면서 국내시장 복귀 계좌, RIA 등 투자자 복귀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금융회사들이 외화 상품 관련 과도한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금융·외환당국 수장들은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만 잦은 개입의 약발이 다한 상태에서 추가 대책이 나온 들 환율을 낮출 수 있을 진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시장에 상시적 외환개입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당국이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반면에 원화가치 하락은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어느새 1470원선 위로 올라서며 백약이 무효라는 얘기마저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사상 세 번째로 환율 1천 500원 시대를 맞는 거 아니냐는 공포감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지속되자 관세청까지 나서 1천백여 개 기업에 대한 특별검사에도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어서 외환시장 움직임도 알아봅니다.
신성우 기자, 오늘(13일)도 환율이 더 올랐군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12일)보다 5원 30전 오른 1,473원 70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1,468원선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난해 말 당국 개입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470원을 넘겼는데요.
벌써 9 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달러 강세장이 아닌데도 환율이 뛴 것은 그만큼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베네수엘라, 이란 등을 둘러싸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데다, 최근 급락하고 있는 엔화와의 동조화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간 당국이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약발이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외환시장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재 환율 상황을 거론하고 나섰죠?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동을 걸었는데요.
그러면서 국내시장 복귀 계좌, RIA 등 투자자 복귀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금융회사들이 외화 상품 관련 과도한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금융·외환당국 수장들은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만 잦은 개입의 약발이 다한 상태에서 추가 대책이 나온 들 환율을 낮출 수 있을 진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시장에 상시적 외환개입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당국이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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