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 또 현장조사…김범석 동일인 지정되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13 16:46
수정2026.01.13 16:58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시 쿠팡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 문제 등과 관련해 쿠팡 본사를 현장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날은 앞선 조사 때보다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어제(12일) 쿠팡의 영업 정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인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만약 확보한 자료에서 김 의장이나 친족의 경영 참여가 확인되면 공정위는 쿠팡의 동일인을 쿠팡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쿠팡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 행위나 이른바 갑질을 했는지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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