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세계 최초 공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3 16:16
수정2026.01.13 16:16
르노코리아가 오늘(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이자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인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필랑트는 혁신을 거듭해 온 르노의 기술적 플래그십과 휴먼 퍼스트 철학이 집약된 대담한 크로스오버"라며 "한국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길이 4천915mm, 너비 1천890mm, 높이 1천635mm의 차체를 갖췄습니다. 쿠페형 실루엣과 입체적인 후면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일루미네이티드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2천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친환경 나파 인조 가죽을 적용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와 최대 2,050L까지 확장 가능한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모든 트림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직병렬 듀얼 모터 방식의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100kW 구동 모터, 60kW 시동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5.1km/L입니다. 도심 주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합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긴급 조향 보조 기능과 레이더 기반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으며,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과 초고강도 차체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필랑트에는 12.3인치 스크린 3개로 구성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과 인공지능 기반 커넥티비티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AI 음성 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차량 매뉴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원하며, 무선 업데이트(FOTA)를 통해 주요 기능을 원격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과 원격 진단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필랑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테크노 4천331만9천 원 ▲아이코닉 4천696만9천 원 ▲에스프리 알핀 4천971만9천 원입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3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며, 계약은 오늘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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