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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외화 예금·보험 판매 증가…환율 따른 위험 경각심"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13 16:06
수정2026.01.13 16:07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무분별한 외화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3일) 오후 이찬진 원장 주재로 최근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외화 예금·보험 등)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전적 투자자 보호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환류 유도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첫째로, 현재 출시 준비 중인 국내 시장 복귀 계좌 'RIA'와 개인투자자 환헤지 상품이 최대한 신속히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업계와 관련 부처의 준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둘째로, 최근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4월 예정된 WGBI 편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이같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필요시 수시)하여 외환시장 상황, 해외 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관계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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