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산은 회장 "현행 기업신용평가시스템으로 부족…IPO 후에도 데스밸리 지나는 기업 투자할 것"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13 15:17
수정2026.01.13 15:21
[사진=금융위원회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현행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으로는 기업 대출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IPO 후에도 데스밸리를 지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오늘(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미래 성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어떤 변화를 선도하고 있느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회장은 "(산업은행은) 기업 대출이 가장 중심이고 은행의 모든 금융이 산업금융, 생산금융"이라며 "다만 이런 부분은 지금의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의 지금 현상을 보면 기업의 IPO가 좀 빠른 편"이라며 "산업은행이 IPO가 이뤄진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안 해왔는데 앞으로 IPO가 이루어졌어도 '데스 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나가는 기업이 상상 외로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런 부분은 투자를 활성화해 추진하는 게 어떨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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