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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연초부터 감원 찬바람…씨티그룹·블랙록·UBS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3 15:12
수정2026.01.13 17:13

[씨티뱅크 씨티은행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대형은행 씨티그룹이 이번 주 약 1천명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짓히간 12일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감원에 들어갑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올해 말까지 2만개의 일자리를 없애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의 일부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씨티그룹의 직원 수는 약 22만9천명입니다. 

씨티그룹은 성명을 통해 "2026년에도 인력 감축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현재의 사업 수요에 맞게 인력 규모와 위치, 전문성을 조정하는 것과 기술을 통해 얻은 효율성 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전 세계 인력의 약 1%에 해당하는 약 250명을 감원할 방침이며 투자 부문과 영업 조직 인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인력 감축은 래리 핑크 CEO가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대체투자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UBS그룹도 이번 달 감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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