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기차관 "엔비디아, 베라루빈 GPU 한국 우선 공급키로"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1.13 14:15
수정2026.01.13 14:21
[엔비디아, 슈퍼칩 베라루빈 공개 (사진=연합뉴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CES 2026 참가 뒤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시리즈를 한국에 우선 공급한다는 엔비디아 측 설명을 들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류 차관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CES 2026 참관과 엔비디아 등 방문 경험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젠슨 황 딸인 메디슨 황이 직접 본사를 안내하며 한국과 파트너십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면서 엔비디아 측이 블랙웰(GB300) 조기 공급과 2027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한국 우선 공급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신 GPU를 가장 먼저 써볼 수 있다는 것은 AI모델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
류 차관은 CES 2026에서 AI의 전면화가 모든 것을 관통하는 키워드였다며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피지컬 AI라고 할 정도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 관련한 반도체 경쟁,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 개발이 급진전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승한 아마존 자율주행차 '죽스'(ZOOX)가 운전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였고 엔비디아 본사 방문 후 탑승한 구글 웨이모는 실제 도로에서 사람보다 운전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썼습니다.
류 차관은 "현대차가 우리나라 규제 때문에 미국에서 시험 운행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웠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하다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낙오하거나 도태되겠다는 절박한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2.[단독] 속도 내던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3.'거봐 한국인들 계속 쓴다 했지?'…'이 앱' 설치 연중최대
- 4.'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단지 전체가 강남 1채보다 저렴
- 5."예비부부 시름 깊어지겠네"…명품 빼짱 가격 줄인상
- 6."월 15만원 드릴게요" 문전성시…1500명 이사왔다 어디?
- 7.'어르신 치매 치료하다 큰일 나겠네'…5년 뒤 진료비 '비상'
- 8.국민연금 80% 대신 내준다고?…이 제도 아시나요?
- 9.LG전자, 4분기 성적표 '적자 예고'…체질 개선 시험대
- 10.머스크, 韓 인구절벽 또 경고…"북한, 걸어서 넘어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