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일방적인 엔화 약세 우려…美와 인식 공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3 13:36
수정2026.01.13 13:38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을 방문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12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나 일방적인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타야마 재무상은 베선트 장관과 양자 회담후 취재진에 "지난 9일에도 일방적인 엔저가 진행되는 국면이 있어 매우 우려했다고 전달했고 베선트 장관도 이런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필요에 따라 미국과 공조해 외환시장 동향에 대응할 방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가타야마 재무상의 이런 발언에도 엔저 흐름은 멈추지 않는 양상입니다.
13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달러당 158엔 후반대에서 형성됐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달 조기 총선거 실시를 검토한다는 보도 이후 금융시장에서 자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다카이치 총리가 내세우는 적극 재정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며 주가는 상승하고 엔화는 약세를 보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워싱턴DC에서 주요7개국(G7) 재무장관과 호주, 멕시코 등 광물 자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을 둘러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열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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